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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픽] “여름엔 역시 푸른 바다와 숲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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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은 바다와 숲 모두를 즐길 수 있어 가족들과 함께 여름 여행을 떠나기 좋은 장소다. 사진은 고래불해수욕장. /사진=한국관광공사

무더운 8월이 되면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푸른 바다와 숲으로 떠나고 싶어진다. 경북 영덕군은 바다와 숲 모두를 만나볼 수 있어 가족들과 여행 떠나기 좋다. 한국관광공사가 여름 바다와 숲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영덕 1박 2일 여행 코스를 소개했다.

피톤치드 향 가득 ‘벌영리 메타세쿼이아 길’

경북 영덕 벌영리 메타세쿼이아 길은 높은 나무들 아래에서 시원하게 산책할 수 있는 길이다. 사진은 메타세쿼이아 숲길. /사진=한국관광공사

벌영리 메타세쿼이아 길은 개인이 가꾼 사유지를 관광객들에게 개방한 숲길이다. 숲길 입구부터 총 3개의 코스로 나뉘어 있다.

메타세쿼이아 숲길, 삼나무 숲길, 은행나무 숲길, 주목나무 숲길 등 다양한 나무들이 우거진 길을 따라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나무들이 높게 솟아 있어 여름에도 그늘 아래에서 여유롭게 거닐며 시원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산책로를 따라 약 30분 정도 걷다 보면 정상에 도착할 수 있다. 정상에는 진달래 전망대가 있어 싱그러운 숲과 멀리 보이는 동해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피톤치드 냄새를 맡으며 나무 그늘 아래서 잠시 쉬어가는 건 어떨까.

고래가 놀던 드넓은 ‘고래불해수욕장’

경북 영덕군 고래불해수욕장에서는 가족과 함께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사진은 고래불해수욕장의 '멍'을 모티브로 한 체험형 포토존. /사진=한국관광공사

고래불해수욕장은 푸른 바다와 소나무 숲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고래불’은 고려 말 학자 이색에 의해 붙여진 이름이다. 바다에서 물을 뿜으며 놀고 있는 고래의 모습을 보고 ‘고래가 노는 뻘’이라고 부른 데서 유래됐다.

해변 곳곳에는 고래가 비상하는 모습을 표현한 전망대, 거대한 고래 조형물, 고래 벽화 등 고래가 놀았던 옛 영덕 바다를 떠올릴 수 있는 포토존이 있다. ‘멍’을 모티브로 한 체험형 포토존은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만들어졌다. 넋을 놓고 푸른 바다를 바라보는 청년과 반려동물 사이에서 인생 사진을 남기기 좋다.

이외에도 인근에 있는 병곡항에서는 알록달록한 색으로 꾸며진 테트라포드와 빨간 등대가 있다. 가족과 함께 예쁜 사진을 찍으며 여름 바다를 즐겨 보자.

낭만적인 하루를 보내는 ‘고래불 국민 야영장’

경북 영덕 고래불 국민 야영장은 낭만적인 하루를 보내는 데 안성맞춤이다. 사진은 고래불 국민 야영장 인근 해수욕장에서 바라본 일출의 모습. /사진=한국관광공사

고래불 해안을 따라 길게 늘어선 소나무 숲에는 국민 야영장이 있다. 이곳에는 솔숲 텐트 사이트, 오토캠핑 사이트, 카라반, 펜션까지 다양한 형태의 숙박시설이 있다.

특히 코끼리, 강아지, 사슴 등 동물 모양의 카라반은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이다. 야영장 사이트는 전기와 테이블이 구비돼 있어 편리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다.

고래불 국민 야영장 인근에는 대진 해수욕장이 있어 아침에 일어나면 일출을 보기에도 좋다.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삼사해상산책로’

경북 영덕군 삼사해상산책로에서는 바다 위를 걷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사진은 삼사해상산책로. /사진=한국관광공사

삼사해상산책로는 영덕블루로드 D코스 중 일부로 삼사해상공원 인근에 있다. 푸른 바다 위에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마치 바다 위를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해상산책로 중간에는 투명한 강화 유리로 된 구간이 있어 발아래로 펼쳐진 바다를 보며 짜릿함까지 즐길 수 있다.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닷바람을 쐬며 여름 여행을 즐기기 좋은 이곳으로 가족과 함께 영덕 여행을 떠나보자.

사진·자료=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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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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