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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홈 폭발 ‘동탄역 롯데캐슬’ 당첨자 문자메시지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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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청약자가 쏟아진 동탄역 롯데캐슬 무순위 청약의 당첨자가 발표됐다. 사진은 동탄역 롯데캐슬. /사진=뉴스1

전용면적 84㎡ 무순위청약 1가구 모집에 294만여명이 경쟁한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동탄역 롯데캐슬’ 아파트의 당첨자가 발표돼 이목을 끌고 있다.

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자정 ‘동탄역 롯데캐슬’ 아파트 사후 무순위 청약 당첨자가 발표돼 오전 8시에 당첨 사실이 문자메시지로 통보됐다.

다만 당첨자 정보는 외부에 공개되지 않는다. 한국부동산원은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있기 때문에 당첨자 정보는 절대 비공개”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해당 당첨자에게 발송한 것으로 추정되는 당첨 안내 문자 캡처본도 유포됐지만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앞서 지난달 29~30일 진행된 동탄역 롯데캐슬 무순위 청약은 1가구 모집에 294만4780명이 몰려 역대 최고 경쟁률을 경신했다.

동탄역 롯데캐슬 무순위 청약 당첨자가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문자메시지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됐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앞서 역대 가장 많은 무순위 청약 신청자가 몰렸던 단지는 올 2월의 서울 강남구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디퍼아)다. 당시 디퍼아는 34~132㎡ 3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에 101만3456명이 쏟아졌다.

동탄역 롯데캐슬 무순위 청약은 지난달 29일이 신청기한이었지만 한때 청약홈 사이트에 약 250만명이 넘는 인파가 동시에 몰려 접속이 마비되자 한국부동산원이 이례적으로 기한을 하루 더 연장했다.

해당 단지에 역대급 청약자가 쏟아진 이유는 해당 청약이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무순위 청약’이기 때문이다. 당첨 시 최대 10억원의 시세 차익을 얻을 것이라는 기대감 역시 청약 수요가 쏟아진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 단지는 2017년 12월 최초 분양당시 가격인 4억8200만원으로 분양가가 책정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 단지 같은 면적은 지난해 10월 16억2000만원에 거래됐고 현재 매물 호가는 17억~18억원에 달한다.

동탄역 롯데캐슬 계약일은 오는 9일이다. 계약금 20%를 먼저 내고 계약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잔금(80%)을 내면 된다. 실거주 의무 및 전매제한은 없다.

머니s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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