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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가 브랜드의 제품을 흥미롭게 알리고자 소비다 참가 프로그램을 잇달아 선보인다.
2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LF의 골프웨어 브랜드 ‘헤지스골프’가 브랜드 공식 일반인 앰버서더 ‘헤지스타’ 3기를 모집한다. 헤지스타는 헤지스골프가 지난해부터 골프라는 공감대를 가진 고객을 대상으로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해 온 일반인 앰버서더 마케팅 활동이다.
헤지스타 3기는 골프와 패션, 그리고 SNS(소셜 네트웍크 서비스)를 즐기는 20~40대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총 10명의 ‘헤지스타’를 선발할 예정이며, 다음달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헤지스골프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우선, 헤지스골프의 제품을 직접 필드에서 경험하거나 앰버서더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습을 SNS 콘텐츠를 통해 소개하게 된다. 실제 사용기를 바탕으로 제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프로그램 등도 준비됐다.
활동 기간 동안 매월 100만원 상당의 헤지스골프 의류 및 액세서리를 제공되며, 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사람에게는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지원은 헤지스골프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 한 후, 인스타그램 프로필의 링크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오는 14일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합격자는 이달 21일 개별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을 통해 발표된다.
앞서 지난 1월 진행된 ‘헤지스타 2기’ 선발에는 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어 ‘헤지스타 2기’ 활동 시작과 함께 일부 백화점 매장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으며 멤버들이 SNS에 노출한 주요 아이템들의 매출 또한 성장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LF 헤지스골프 관계자는 “헤지스타 활동에 대한 멤버들의 높은 만족도와 고객들의 관심에 힘입어 이번 3기도 모집하게 됐다”며 “헤지스골프는 앞으로도 골프를 즐기는 2040 고객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앰버서더 마케팅을 전략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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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패션 브랜드 아이더는 숏폼을 활용해 브랜드 제품을 흥미롭게 전달할 릴스 크리에이터 1기를 모집한다.
‘아이더 릴스 크리에이터’는 아이더의 주요 제품들을 체험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다채로운 숏폼 영상과 이미지형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활동 기간은 다음달부터 12월까지 4개월이며, 활동 기간동안 매월 각 1개의 릴스와 이미지 콘텐츠를 제출해야 한다.
선발 인원은 총 10팀으로, 릴스 및 이미지 촬영과 편집이 가능하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단체여도 무관하다. 지원 방법은 네이버 검색창에 아이더를 검색, 크리에이터 모집 배너를 클릭해 관련 게시글의 지원 설문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5일까지다.
선발된 크리에이터들에게는 매월 100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되며,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아이더 제품이 지급된다. 또 우수 활동자, 최우수 활동자를 선발해 별도의 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아이더 관계자는 “전 연령을 아우르는 숏폼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인기를 반영해 아이더의 제품을 흥미롭게 보여줄 수 있는 크리에이터 활동을 기획했다”며 “아이더와 함께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콘텐츠를 제작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니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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