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여개 제품 구비…수급자 맞춤 환경 구현
병원급 EMR(전자의무기록) 솔루션 기업 헥톤프로젝트는 실버케어 플랫폼 ‘또하나의가족’이 복지용구를 구매, 대여할 수 있는 복지용구 전문 쇼핑몰 ‘또하나의가족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또하나의가족’은 지역별 요양시설의 다양한 정보 제공 및 상담을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이번에 오픈한 ‘또하나의가족 스토어’는 ‘어르신을 위한 안전한 상품만을 엄선, 보호자를 위한 안심 서비스를 제공한다’라는 미션 하에 공단 규율에 철저하게 맞춰 운영하며 안정성과 편리함을 모두 충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복지용구는 영세한 서비스 제공자들로 인해 정보의 불균형이 크고 이용 과정이 매우 불편하여 수급자들이 놓치고 있는 복지정보와 혜택들이 많았다. 또하나의가족 스토어는 이러한 불편 해소에 초점을 맞춰 맞춤 상담, 가이드 제공 등을 통해 복지정보를 몰라서 놓치는 불편함을 막고, 총 500여개의 복지용구, 실버케어 용품 중 나에게 딱 맞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가장 큰 특징은 케어가 필요한 어르신들의 등급 및 개인 건강 상태에 맞춘 개별 맞춤 상담을 통해 연 최대 160만원의 복지용구 지원금을 장기요양보험에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맞춤 상품 큐레이션, 복지용구 관련 다양한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또한 낙상 예방 패키지, 요양원 입소 전 혹은 병원 퇴원 후 준비 패키지 등 테마 별 복지용구 패키지를 구성해 수급자들의 상황에 맞게 제품 고르는 방법을 안내하며, 구매 후에는 전담 상담사가 주문확인 및 사용·설치까지 상세하게 도와준다.
이동대 헥톤프로젝트 대표는 “현재 복지용구 시장은 영세한 서비스 제공자들로 인해 정보 불균형이 심한 상태로, 수급자가 구매하기 매우 어려운 환경”이라며 “자사가 보유중인 IT기술을 통해 이러한 불편함을 혁신적으로 개선시키고 맞춤 구매 환경을 구현하며 복지용구 시장에서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헀다.
한편 또하나의가족은 이번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알림받기’를 설정하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오는 8월 25일까지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또하나의가족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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