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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엠로(058970)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8% 증가한 192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공시했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0.7% 증가한 17억 5000만 원을 기록했다.
엠로는 구매 공급망관리(SRM) 소프트웨어 시장의 성장 및 디지털 신기술 기반 구매시스템 수요 확대, 대기업 고객사의 자회사·해외법인 대상 구매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 증가 등으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엠로는 하반기 해외 시장 진출에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다. 엠로는 삼성SDS와 함께 개발 중인 글로벌 공급망관리(SRM)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 브랜드명을 ‘케이던시아'(Caidentia)로 확정하고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엠로 관계자는 “올 상반기 업그레이드 출시한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의 선도 지위를 공고히 하겠다”며 “해외 시장에서도 엠로만의 차별화된 구매 솔루션과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를 내세워 신규 고객 발굴에 주력하며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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