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분기(4~6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 거래량과 거래금액이 1분기(1~3월) 및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 4분기(10~12월) 이래 최고치를 경신한 기록이다.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 프롭테크 기업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7월31일 기준)를 기반으로 올 2분기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 시장을 분석한 결과 매매거래량은 총 3719건으로 1분기(3381건)보다 10% 상승했다.
거래금액도 8조95억에서 13.6% 오른 9조980억원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거래건수(3369건)는 10.4% 증가했으며 거래금액(7조6340억원)도 19.2% 오른 수준이다.
2분기 월별 거래량 흐름의 경우 ▲4월 1290건 ▲5월 1244건 ▲6월 1185건으로 소폭의 감소세가 있었지만 거래금액의 경우 3개월 중 6월(4조534억원)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거래량 비중을 살펴보면 전체 3719건 가운데 경기(789건)가 21.2%를 차지해 가장 많은 거래가 성사됐다. 이어 ▲서울 12.8%(477건) ▲경북 8%(298건) ▲경남 7%(262건) ▲전북 6.3%(234건) 순이다.
거래금액은 총 9조980억원 가운데 서울(5조3294억원)이 58.6%로 과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경기 14.4%(1조3141억원) ▲부산 5.1%(4602억원) ▲경북 2.9%(2636억원) ▲인천 2.8%(2517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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