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레시피로 떡볶이를 무한대로 즐기는 글로벌 외식 프랜차이즈 두끼가 서부 캘리포니아에 신규 계약을 8월 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끼는 2016년 대만을 시작으로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등 9개국에서 170여 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2023년, 동남아시아를 넘어 호주, 미국 휴스턴을 시작으로 진출 지역을 확장했으며 2024년 내로 서부 캘리포니아뿐만 아니라 뉴욕에서도 두끼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두끼 해외사업 팀장은 “최근 미국 MZ세대 중심으로 K팝, 한국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떡볶이, 김밥, 라면 등 K푸드에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며 “K푸드 인기와 함께 23년 8월 텍사스 휴스턴에 오픈한 미국 1호 매장도 입소문을 타고 현지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캘리포니아와 뉴욕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할 뿐만 아니라 세계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중심지 역할을 하는 지역”이며 “한식 문화와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떡볶이 브랜드 선두 주자로의 입지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과 해당 매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두끼는 미국 전역에 두끼 매장을 개설하기 위한 Hub & Spoke 전략에 따라 동부의 뉴욕, 중부의 텍사스, 서부의 캘리포니아를 거점 지역으로 선정하고 점진적으로 매장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