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전통시장 3곳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진행

경북 경주시는 수산물 소비 촉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8월 3일부터 9일까지 펼쳐지며, 국내산 수산물 구입 금액의 최대 30%를 환급해 준다.
 
구매금액이 3만4000원 이상이면 1만원, 6만7000원 이상이면 2만원 온누리 상품권을 각각 제공 받는다.
 
행사 장소는 안강공설시장, 성동시장, 중앙시장 등 3곳이다.

 
소비자들은 행사 기간 동안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입한 후 환급 부스에서 구매 내역 및 본인 확인을 거쳐 상품권을 수령하면 된다.
 
운영 시간은 성동·중앙시장이 오전 9시 30~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안강공설시장은 오전 10시 30~오후 6시 30분까지다.
 
한편 시는 오는 9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2~8일까지 감포공설시장에서 수산물 구입 시 할인 쿠폰을 발급해 주는 ‘어서옵쇼’ 수산물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어서옵쇼 행사는 1인 당 5000원 할인 쿠폰 2매를 발급 받아 국내산 수산물 구매 금액이 2만원 이상이면 5000원 할인 쿠폰 1장, 4만원 이상이면 5000원 할인 쿠폰 2장을 사용할 수 있다.
 
윤창호 경주시 해양수산과장은 “행사 기간 전통시장에서 안전한 수산물을 구매하고 상품권 환급 혜택도 챙겨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