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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러 주택 직접 살펴보니…”인테리어 필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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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맵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 전시된 모듈러주택 더리빙 6 견본주택 내부 전경/사진 = 정아름 기자

최근 농촌에서 주말을 보내려는 수요가 많아지면서 소형 모듈러 주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모듈러주택은 조립식 주택으로 공사비가 저렴하고 공기가 짧다는 장점이 있다.

지난달 31일 방문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코리아빌드위크에서는 토지건물 거래 플랫폼 밸류맵이 선보이는 모듈러주택 ‘더 리빙 6’ 실물이 전시돼있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모듈러 주택을 보기위한 대기줄이 길게 늘어져있었다. 행사장을 찾은 칼리드 이브라힘 알하마르 주한 카타르 대사가 김범진 밸류맵 대표와 모듈러주택을 직접 둘러보기도 했다.

더 리빙 6는 면적 57.6㎡ 규모로 방 2개, 화장실 1개, 주방, 거실로 구성돼있다. 가전, 가구 등이 이미 갖춰져있어 인테리어 비용이 별도로 들지 않는다. 절반씩 별도로 제작해 조립하는 방식으로 모듈러주택이 건축된다.

모듈러 주택 내부를 둘러보니 옷장, 책상, 침대, 세탁기, 의자, 소파, 빌트인냉장고, 식기세척기 등 생활에 필요한 대부분의 가전이 갖춰져있었다. 층고도 2.5m로 일반 아파트보다 높다. 바닥 난방도 가능하다. 내부 벽재는 무늬목 패널을 써서 나무향이 났다.

가격은 1억6900만원이다. 일시구매나 할부구매 중 선택할 수 있다. 모듈러 주택 자재, 가전 등을 모두 포함한 가격이다. 이송비는 별도이며 지역에 따라 달라진다.

모듈러 주택 실물을 직접 살펴본 50대 여성은 “가전이나 가구 등을 따로 살 게 없고 좁은 것 같지도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정경진 밸류맵 시장분석팀장은 “지난달 31일 부스를 방문해 모듈러주택을 계약한 사람만 8~9명”이라며 “사전예약자는 50명이 넘는다”고 말했다.

자가 소유한 토지가 없을 경우 오픈 스페이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오픈 스페이스는 밸류맵이 모듈러 주택에 토지위탁운영을 결합한 것이다. 모듈러 주택 수요자가 오픈 스페이스 내에서 마음에 드는 땅을 선택하고 모듈러주택을 구입하면 밸류맵이 토지사용료를 지원한다. 유휴 토지 소유주가 밸류맵에 위탁운영을 맡긴 땅으로 오픈 스페이스가 운영된다. 임차인은 토지 구입 부담이 없이 모듈러주택을 이용할 수 있고 토지 소유주는 위탁운영에 따른 수익을 얻는 구조다. 현재 오픈 스페이스에는 제주, 남해, 양양, 강릉 등에 토지가 위치해있다.

밸류맵은 오는 3일까지 코엑스 B홀에서 더 리빙 6 실물을 공개한다.

아시아투데이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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