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한국 코카-콜라는 투명 음료 페트병의 자원순환을 촉진하는 ‘원더플 캠페인’ 시즌5의 마지막 참가 모집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원더플 캠페인은 소비자가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해 투명 음료 페트병이 가치 있는 자원으로 순환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캠페인으로 2020년 시작했다.
캠페인은 생수, 탄산음료, 주스 등 ‘무색 페트’ 분리배출 마크가 있는 투명 페트병을 수거한다.
코카-콜라는 이번 시즌5가 음료 소비가 증가하는 시점에 맞춰 진행되는 만큼 자원순환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방학 시즌과 겹쳐 있어 자원순환의 필요성과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달하는 교육적 효과도 예상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과 단체는 오는 14일까지 코카-콜라 원더플 캠페인 시즌5의 파트너사인 이마트, SSG닷컴, 요기요 앱 또는 코카-콜라 공식 앱 ‘코-크플레이(CokePLAY)’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로 선정되면 오는 19일부터 제로웨이스트 박스가 배송된다. 오는 10월 4일까지 올바른 방법으로 페트병을 분리배출 후 회수 신청을 할 수 있다.
수거된 페트병은 재생원료로 재탄생해 새로운 음료 페트병으로 활용된다.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는 페트병 뚜껑으로 제작한 ‘원더플 사이드 테이블’과 폐어망에서 추출한 나일론을 활용한 ‘원더플 패커블백’ 등을 받을 수 있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시즌을 거듭할수록 원더플 캠페인에 대한 소비자의 큰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시즌5의 마지막 참여 기회를 통해 플라스틱 자원순환과 탄소 배출 감소를 보다 즐겁게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