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소방서가 2023~2024년도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평가 결과, 전국 19개 시·도 중 가장 우수한 성과로 전국 1위를 차지해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한다.
1일 소방서에 따르면,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은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추진하는 6개 핵심전략, 26개 중점 추진과제, 지역성을 살린 특수시책을 포함한 사업으로 2023년 11월부터 2024년 2월까지 4개월간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예방종합대책이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화재피해 저감 100일 작전’ 등 전국 최대 특수시책을 추진함으로써, 화재발생과 인명피해 저감률 도 단위 전국 1위를 달성했고, 광명소방서는 지역 특색에 맞는 10대 특수시책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추진, 외부전문가 평가, 현장확인 평가, 종합평가 등에서 인명피해 제로화 등에 월등한 성적을 거뒀다.
특수시책으로 △ 광명시 협업 노후 공동주택 자동개폐장치 설치 지원 △주거시설 화재예방을 위한 우리 집 화재안전 인테리어 △전기차 충전시설 인프라 강화사업 등을 꼽을 수 있다.
한편 이종충 서장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최우수 성적에 기여한 관계기과 전 직원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특색에 맞춰 시민과 함께하는 소방안전지킴이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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