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앞선 지난달 31일 병원 111병동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개소식을 열었고, 이날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우선 44개 병상을 운영하고, 다음 달 44개 병상을 확대하는 등 총 88개 병상을 운영할 계획이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이 환자 곁에 머물지 않아도 전문 간호인력이 환자의 입원 생활을 24시간 지원한다.
이 서비스는 건강보험이 적용돼 환자 간병비 부담을 줄이고, 보호자의 생활 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
이승훈 병원장은 “간호와 간병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해 전문 간호 인력이 환자의 상태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해져 의료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환자와 보호자가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의료 환경을 제공하는 경기 북부 대표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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