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덕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의 대부분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로, 농협과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농업계 인사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상호 협력하겠다”라고 말했으며, 이에 이철현 지부장은 “동두천시의 고향사랑기부제 성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쟁력 있고 매력적인 농축산물을 답례품으로 발굴하여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와 전국 농협 은행을 통해 개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연말정산 세액공제가 가능하며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도 제공된다.
◇ 의료취약계층 위한 이동병원 ‘닥터GO’ 운영
의료 취약지역인 동두천시가 경기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유치 공모 결정을 앞두고 의료복지 공백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이동병원을 가동했다. 시는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병원 ‘닥터 GO’ 사업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동병원 ‘닥터 GO’ 사업은 의료 접근성이 열악한 생연1동에 거주하는 노인 50여명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과 내과 전문의 진료 등 건강검진서비스와 건강관리, 치매 인식 개선 상담 등을 제공했다. 찾아가는 이동병원 사업은 동두천시와 경기도립노인전문동두천병원,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추진하는 이동식 무료 건강검진 사업으로 의료취약 지역의 저소득 노인 및 국가유공자에게 무료 검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진료 현장을 찾은 박형덕 시장은 “무더운 날씨로 건강과 안전에 주의해야 하는 시기에 찾아가는 이동병원 무료 진료 사업이 의료 취약계층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질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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