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매와 전세가격 상승폭이 다소 꺾였지만 선호단지 위주의 거래가 지속되며 강세는 지속되고 있다.
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주간 매매가격은 전주(0.06%)대비 소폭 오른 0.07%다.
수도권(0.15→ 0.16%)은 상승폭 확대, 서울(0.30→ 0.28%)은 상승폭이 축소 됐고 지방(-0.03→ -0.02%)은 하락폭이 꺾였다. 5대광역시(-0.05→ -0.04%)는 하락폭이 줄었고 세종(-0.02→ -0.05%)은 하락폭 확대, 8개도(-0.01→ -0.01%)는 보합세다.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선호지역·단지 위주의 가격 상승 기대감에 따라 매수 문의가 증가하는 분위기다. 인근 단지에서도 상승거래가 발생하고 매도 희망가격이 뛰는 등 오름세가 이어졌다.
시·도별로는 ▲인천 0.18% ▲경기 0.08% ▲강원 0.04% ▲충북 0.01% 등으로 조사됐고 울산(0.00%), 전북(0.00%), 전남(0.00%)은 보합, 대구(-0.09%), 제주(-0.05%), 부산(-0.04%) 등은 하락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06%)와 같은 상승폭을 유지했다. 수도권(0.15→ 0.13%) 및 서울(0.18→ 0.17%)은 상승폭 축소, 지방(-0.02→ -0.02%)은 하락폭이 유지됐다.
5대광역시(–0.02→ -0.03%), 세종(-0.03→ -0.08%)은 하락폭이 벌어졌고 8개도(-0.01→ -0.01%)는 보합을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시장은 지역 내 학군·대단지 등 선호단지 위주로 상승거래가 지속되고 매물이 감소 추세지만 대기수요는 꾸준하다. 인근 단지 및 구축에서도 거래가격이 뛰는 등 서울 전체 전셋값 상승세는 지속됐다.
시·도별로는 ▲인천 0.24% ▲경기 0.09% ▲강원 0.06% ▲울산 0.03% 등으로 상승했고 부산(0.00%), 전남(0.00%)은 보합, 대구(-0.09%), 대전(-0.04%), 제주(-0.03%), 경남(-0.03%) 등은 떨어졌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