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최근 한국과 K뷰티에 관심이 높아져 기대감을 갖고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는데 훌륭한 디자인과 뛰어난 기능을 갖춘 미용기기를 알게 돼 너무나 기쁘다.”
뷰티테크 기업 이지템은 최근 ‘2024 인터참코리아(InterCHARM Korea)’에서 ‘셀라이저’와 ‘고밀도집속초음파(HIFU) 기기’ 등 다양한 미용기기를 공개해 세계 각국 바이어로부터 대호평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참코리아’는 매해 50여 개국 약 3000명이 넘는 해외바이어 방문하는 뷰티·화장품 분야 국제 전시회로 올해도 K뷰티의 인기에 힘입어 대성황을 이뤘다.
이지템은 이번 전시회를 해외 수출 확대의 기회로 삼기 위해 부스 디자인과 위치, 제품 진열에 각별한 노력을 쏟았으며 이를 보상받듯 미국, 캐나다, 일본, 싱가폴, 중국, 홍콩, 이탈리아, 인도, 남미 등 세계 각국 바이어들과 200여 건이 넘는 상담을 진행하는 성과를 올렸다.
해외바이어들은 이지템의 제품 기능과 디자인 등에 큰 관심을 나타내며 “소비자들의 필요를 정확하게 파악해 편리성과 효율성을 높인 제품들”이라고 평가했다.
이들은 이지템의 안티에이징 기술력이 집약된 에스테틱샵 전용 멀티 피부미용 기기인 ‘셀라이저’와 신제품인 ‘고밀도집속초음파 기기’에 주목했으며 수출 계획과 조건 등 자세한 사항에 대해 문의를 이어갔다.
이중 ‘셀라이저’는 멀티 피부 관리를 위한 아크포레이션과 일렉트로포레이션(EP), 고주파 등 각각 모드에 최적화된 기능을 지원한다. 본체 업그레이드 없이 핸드피스 교체 방식으로 기본 4가지 기능에서 약 8~10가지의 기능으로 확장 구성할 수 있어 국내 및 해외 시장 진출에 용이한 것이 장점이다.
이지템은 차후 기술 동향에 맞춰 ‘셀라이저’의 새로운 핸드피스인 수분 케어용 교차 초음파 기능 등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또한 ‘고밀도집속초음파 기기’는 신개념 홈케어 미용기기로 성능과 무게, 조작 등에서 기존 제품들의 단점을 크게 개선했다. 2개의 집속초음파를 동시에 조사해 피부 케어 시간을 크게 단축하고 제품 수명도 2배가량 늘렸으며 카트리지 교체방식을 채용해 1개 제품으로 복합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지템은 향후 RF(고주파), HVP(고전압 전기자극)가 접목된 카트리지를 추가하는 등 여러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인터참코리아’에 방문한 한 해외바이어는 “최근 안티에이징 제품이 큰 인기를 끌면서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지고 있는데 이지템의 제품은 이러한 동향을 잘 반영한 것 같다”며 “제품 디자인과 기능, 편리성 등에서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생각돼 향후 이지템과 비즈니스 협력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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