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의 해외여행자보험 비교·추천 플랫폼에 KB손해보험이 이달 중으로 입점될 예정이다. 네이버페이 해외여행자보험 플랫폼에 4대 대형 보험사가 입점하는 것은 KB손해보험이 처음이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해보험은 이달 안에 네이버페이 해외여행자보험 비교·추천 플랫폼에 입점할 예정이다. KB손해보험은 네이버페이의 해외여행자보험 플랫폼 개설 전부터 네이버페이와 입점 협상을 진행했다. 최근 들어 협상을 완료하며 마지막 입점 시기를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18일, 네이버페이는 해외여행자보험 비교·추천 플랫폼을 개설하면서 메리츠화재, 한화손해보험, 하나손해보험, 캐롯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등 6개 보험사와 제휴를 맺었다.
플랫폼 개설 당시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등 4대 대형 손해보험사 상품이 빠져서 반쪽짜리 플랫폼이라는 업계의 평가가 꼬리표처럼 뒤따르기도 했다.
KB손해보험이 이달 중 네이버페이 해외여행자보험 플랫폼에 입점을 확정 지으면서 4대 대형 손해보험사 중 최초로 네이버페이와 제휴를 성사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네이버페이의 해외여행자 플랫폼 개설 전부터 네이버페이와 입점 협상을 진행했고 8월 안에 입점이 완료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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