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전문기업 테크랩스가 올해 상반기 매출액 433억 원, 영업이익 51억 원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테크랩스 관계자는 “상반기 국내 메디컬 뷰티 시장에서 디지털전환(DT) 역량을 확대하며 매출 증가와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며 “하반기 글로벌 헬스케어 플랫폼 출시와 국내 1위 운세 플랫폼 점신의 신사업 확대 등을 통해 지난 3년간 이어온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회사는 K-의료관광 시장을 더 활성화하고 이끌어갈 차세대 글로벌 헬스케어 플랫폼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해당 플랫폼은 테크랩스가 보유한 독보적인 메디컬 애드테크(Ad-tech) 기술과 마케팅 빅데이터 역량을 기반으로 잠재 의료관광객을 발굴하고 국내 의료서비스 공급자들과 연결하는 의료관광의 전 여정을 지원하는 인공지능(AI)기반 플랫폼으로 내년 초 영어권 국가들을 대상으로 1차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 대표 운세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 점신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화도 가속화한다. 점신은 지난 2023년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골프 전문 기업 브이씨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 개발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운세 서비스를 하반기 점신 앱 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더 나아가 회사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기업들과의 컬레버레이션을 통해 유통, 패션, 식음료, 스포츠 등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앱 서비스를 중심으로 신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테크랩스 관계자는 “회사의 메디컬 헬스케어 및 O2O 플랫폼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형 헬스케어 신사업과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사업을 확장하고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 테크랩스의 성장을 이끌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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