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케이항공이 난치병 환아를 돕기 위해 메이크어위시 코리아 재단을 통해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메이크어위시 코리아는 2002년 설립돼 2023년까지 5400명 이상의 난치병 아동의 소원을 이뤄준 국내 최대 소원 성취 전문 기관이다.
지난 5월 에어로케이는 가정의 달을 맞아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와 함께 난치병 아동과 가족의 여행 소원을 돕는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에어로케이는 환아들이 그린 가족여행 그림을 기내 헤드레스트 커버에 담아 운항하며 환아와 가족들에게 항공권을 지원했으며 한 달 동안 발생한 기내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메이크어위시 코리아로 전달했다.
에어로케이는 최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CSR)을 선보이고 있다. 폐지를 수거하는 어르신들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있는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신이어마켓’과 함께한 첫 번째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난 12월 유기견 입양 활성화 캠페인을 포인핸드와 진행, 비글구조네트워크-충북 보은센터와 충북 지역 유기동물 보호소에 총 276kg의 사료를 전달하기도 했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와 진행한 이번 세 번째 CSR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시고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에어로케이는 앞으로도 에어로케이만의 사회공헌 캠페인을 펼쳐나가며 사회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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