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오스템임플란트가 ‘디지털 심미보철 컨테스트’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이번 행사가 치과 진료의 미래로 떠오른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발전과 확산을 위해 열린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덴티스트리란 말 그대로 치과 진료 및 치료의 디지털화를 의미한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이번 컨테스트를 통해 다양한 임상증례를 함께 살펴보고 디지털 보철 분야 교육 진행에 반영할 계획이다.
치과의사와 현직 치과기공사를 대상으로 한 일반부와 전국 18개 대학 치기공학과 전공학생들이 대상인 학생부로 구분해 진행되는 컨텐스트는 이달 3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10월 31일까지 ‘전치부 심미보철 케이스’를 주제로 보철 제작 계획 및 제작 과정 등을 담은 PPT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일반부는 200명, 학생부는 60명의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심사를 거쳐 본선 무대에는 일반부 20명, 학생부 6명이 오르게 된다. 본선 무대는 12월 21일 서울 강서구 마곡 본사에서 진행된다.
조인호 오스템임플란트 치의학연구원장은 “컨테스트 참가자들의 소중한 경험과 노하우를 담은 임상증례가 디지털 심미보철 분야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궁극적으로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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