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조정석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사모임 ‘팔공산’을 소개했다.
지난 3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배우 조정석이 함께했다.
믿고 보는 코믹 연기의 장인 배우 조정석이 1년 6개월 만에 ‘유퀴즈’를 다시 찾았다. 영화 ‘파일럿’으로 돌아온 조정석은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았다고. 조정석은 “지난 시간 후회는 없다, 치열하게 열심히 했던 기억이 난다”라며 2004년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으로 시작해 2010년까지 고스란히 쉬었던 날이 15일밖에 없었다고 고백했다.
이날 조정석은 화제의 사모임 ‘팔공산’에 대해 언급했다. 조정석은 산악회냐는 질문에 “80년생 배우들의 모임이다”라고 소개하며 배우 박지환, 진구, 김성균, 윤경호, 양준모, 김대명, 김남길로 구성된 모임이라고 부연했다. 모임 이름은 윤경호가 지었다고. 더불어 ‘밥값은 N빵, 우정은 만빵’이라는 모임 구호로 시선을 모았다.
조정석은 “만나지도 않고, 단톡방에서 처음 인사했다, 실제로 처음 만날 때 제가 맹장 수술 때문에 못 갔다, 제가 수술 때문에 못 간 첫날 저도 돈을 보냈다”라고 고백해 재미를 더했다. 더불어 조정석은 “제가 말이 느려서 많이 커트 당한다”라며 호락호락하지 않은 멤버들과의 일화를 전했다. 또, 조정석은 실제로 팔공산에는 가본 적이 없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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