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의 금 함량이 단 1.3%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옥스포드 이코노믹스(OE)는 30일(한국시간)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의 가치는 약 950유로(약 141만원)이라고 추정했다”고 밝혔다.
추정치는 현재 기준으로 24K 순금과 순은 시세를 고려해 측정했다.
이름은 금메달이지만, 순금의 함량은 극히 일부다. 이번 올림픽 금메달의 총 중량은 529g이다. 이중 순금은 약 1.3%인 6g이다. 나머지는 순은으로 채워졌다.
올림픽 금메달이 순금이었던 것은 1912 스톡홀름 대회때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 금 비중이 점점 줄었다.
반면, 은메달은 여전히 순은으로 이뤄진다. 동메달은 구리·주석·아연을 혼합해 만든다.
은메달의 총 중량은 525g, 동메달은 455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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