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지역아동을 위한 ‘mom편한’ 공간 만들기는 롯데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프로젝트다. 롯데그룹은 지난 1월4일 폐교인 나진초등학교 용창분교에 ‘mom편한 놀이터’ 27호점을 개소했다. mom편한 놀이터는 2017년부터 추진해 온 사회공헌 사업으로 아이들을 위한 친환경 놀이터를 만든다. 1월에 개소한 27호점은 기존 실외 놀이터를 실내 놀이터로 전환한 첫 사례다. 지자체 차원의 실내 아동 놀이시설 설립 수요를 반영했다. 올핸 의정부와 울산에 ‘mom편한 실내 놀이터’ 2개소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mom편한 꿈다락’ 사업도 진행 중이다. mom편한 꿈다락은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사업이다. 문화 체험 및 아동 역량 강화 활동도 지원하고 있으며 2017년 군산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87개의 꿈다락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참가 신청을 받은 전국 지역아동센터 중 6개소를 선정해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공교육의 디지털화 및 코딩교육 의무화에 대비한 디지털 인프라 제공·이론과 실습 기반의 디지털 교육·디지털 도서 구독권도 지원한다.
롯데그룹은 임팩트비즈니스재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회 문제를 고민하는 ‘밸유 for ESG'(밸유)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본격 활동을 시작했으며 롯데지주가 계열사 ESG 프로그램 참여 연계·활동비 제공 등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밸유 봉사단은 ▲지역아동센터 환경 교육 ▲시니어 동행 프로젝트 ▲장애인 농구단 활동 지원 ▲다문화가정 아동 그림책 만들기 등으로 총 490시간의 활동 시간을 기록했다.
밸유 사업의 일환으로 롯데월드는 지난 5월2일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 ‘찾아가는 테마파크’ 행사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테마파크는 투병 중인 환아와 가족들을 방문해 공연을 진행하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롯데월드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롯데 유통군은 지난 2월2일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김상현 부회장과 임직원들이 함께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상록보육원을 찾아 1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롯데마트·슈퍼, 하이마트, 롯데홈쇼핑이 물품 지급을 위해 나섰다.
국군 장병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5월21일 육군본부 주관으로 진행된 ‘자랑스러운 육군 가족상’에 지원금 5000만원 및 상품을 후원했다. 국가에 헌신하는 육군 구성원 및 가족들이 존중 받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꾸준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4월29일에는 충남 보령시에 위치한 육군 7해안감시기동대대에서 ‘청춘책방’ 70호점 개관식을 개최했다. 청춘책방은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장병들에게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는 독서카페 공간을 조성해주는 사업이다. 롯데그룹은 2016년 양구 21사단 청춘책방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육군 70개, 공군 11개, 해군 2개 등 총 83개의 청춘책방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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