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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는 최근 3차 매각이 불발된 MG손해보험에 대해 다음 달 8일까지 최종인수제안서를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예보는 인수제안서 심사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MG손보에 대한 매각은 주식매각(M&A), 계약이전(P&A) 방식 중 인수자가 원하는 방식을 택할 수 있다.
앞서 예보는 3월 3차 공개매각에 착수했으나 본입찰에 아무도 참여하지 않아 매각에 실패했다. 매각 작업이 더뎌지고 있는 만큼 예보가 수의계약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같은 조건으로 치러지는 동일 차수 재공고에서 유효경쟁이 성립하지 않으면 수의계약으로 전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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