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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구사업자·영국 친환경 선박 전문가 액셀러레이팅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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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신기술 규제혁신을 위해 한·영 기술·제도협력을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1일(현지시각) 영국 버밍엄에서 부산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글로벌혁신특구의 친환경 선박·핵심기자재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영 국제공동 R&D(연구개발) 라운드테이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영국의 스트라스클라이드 대학 주요 관계자와 유럽 조선해양 전문가와 한국의 부산 테크노파크(TP), 특구 기업이 참여해 암모니아 벙커링 기술, 선박 온실가스 솔루션 등 관련 기술에 대한 해외 공동 R&D 파트너를 매칭하고 과제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병욱 유럽·한국 조선해양전문가협회장 등이 참여해 친환경 선박 관련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실증 관련 내용을 논의했다.

또한 영국에서 조선해양공학 분야 1위이자 글로벌 순위 7위인 스트라스클라이드대학의 연구진이 참여했으며 친환경 선박 등 기후테크에 특화된 스트라스클라이드대학과의 협업은 부산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글로벌 혁신특구와의 국제공동 R&D 파트너쉽 구축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후 특구기업 기술애로를 지원하기 위해 ‘특구혁신기획단 재영한인과학기술자협회 정식 계약 전 투자에 대한 의사를 나타내는 문서(LOI) 체결식’이 있었다. 이번 LOI를 계기로 특구 관련 영국 최신 기술 공유, 관련 전문가 매칭, 기술 협력, 대학 등에 특구 사업자 교육 프로그램 신설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중기부는 8월 1일 영국의 캐터펄트(catapult) 혁신 클러스터를 방문해 규제자유특구와의 협업을 논의할 예정이다. 캐터펄트는 2011년 설립됐으며 혁신적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기 위해 민관이 공동으로 자금을 투입하는 클러스터이다. 캐터펄트는 9개 분야의 센터를 설립해 영국 내 65개 지역을 연결하는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한 런던 커넥티드 플레이스 캐터펄트(Connected Places Catapult)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네트워킹, 국제 협력·정책연구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방문으로 중기부는 국내 특구사업자와 영국 친환경 선박 분야 산학연 전문가 등을 연계할 수 있도록 공동 액셀러레이팅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시뮬레이션 실증과 빅데이터 플랫폼 기술 지원 기업을 매칭해 특구의 녹색해운항로 시뮬레이션 실증과 데이터 활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특구 캐터펄트 클러스터 간 정보 교류 등을 통해 친환경 선박 관련 글로벌 규범 마련에 공동으로 이슈를 논의하고 문제해결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홍주 중기부 특구혁신기획단장은 “신기술 혁신을 통한 경제적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규제완화와 국제사회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이번에 재외한인과학자들과의 네트워크를 하게 된 것이 그러한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투데이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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