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립비토즈 (대표 정지하)가 경색된 숙박 예약 시장의 활성화와 고통 분담을 위한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코로나19 확산이 지속하던 2020년 3월에도 위약금 없이 전체 여행객들의 예약 건을 선 취소해주었고 2021년에는 호텔 파트너들의 수수료를 최저 수준으로 내린 바 있다.
정지하 트립비토즈 대표는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숙박시설과 온라인 여행업계는 이중, 삼중의 문제로 어려운 상황”이라며 “한국 여행시장의 일역을 담당하는 구성원으로서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할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합께 고민하고 도출한 지원책”이라고 밝혔다.
트립비토즈는 ‘파트너 정산 +1일’ 정책을 도입, 예약 대금을 고객 퇴실 즉시 VCC(가상 신용카드)를 통해 결제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전 세계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하고 호텔을 이용하도록 인바운드 투자를 확대한다. 또 인플루언서를 통해 한국의 숨은 명소와 호텔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적극 홍보한다.
정 대표는 “지난 8년 동안 호텔 파트너들의 지원과 응원 없었다면 오늘의 트립비토즈 성장은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최근 소비자와 공급자의 어려움을 익히 공감하고 있는 만큼 이 역시 함께 지고 헤쳐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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