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평균 아파트값 26억인데… 그래도 결국 강남바라기

머니s 조회수  

서울 부동산시장이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비수도권은 미분양 사태가 심각해지며 집값 양극화가 심화됐다. 사진은 서울 송파구 일대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스1 서울에서 이른바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는 양상이다. 서울 아파트 가격이 18주 연속 상승하는 등 서울 부동산시장은 과열 조짐을 보이지만 비수도권은 미분양 물량이 늘며 집값 양극화가 심화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3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5월(17일 기준) 서울 소재 아파트 116만가구를 표본으로 가구당 평균 가격(호가와 시세, 지역별 평균 등을 반영해 산정)을 분석한 결과 서울 강남구 아파트의 평균 가격은 25억8135만원이다.

서초구는 27억7147만원으로 2022년 기록했던 전고점(28억3111만원)의 98%까지 회복됐다. 송파구는 18억6473만원으로 2021년 기록한 전고점(20억225만원)의 93% 수준까지 도달했다.

강남권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신고가 경신 사례도 속출했다.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기준 서울 아파트 신고가 거래는 9.3%로 1월(8.3%)보다 1%포인트 증가했다.

서울 주택 매수 심리도 2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6월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33.0으로 전월(121.5) 대비 11.5포인트 급등했다. 이는 2021년 9월(142.8) 이후 최대치다.

부동산시장에선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등 똘똘한 한 채로 주택 수요가 다시 몰리면서 특정 지역에 편중된 집값 상승세가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강남3구에 치중된 가격 상승세로 양극화 현상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 회복기 차익 기대 등을 바탕으로 서울 고가 아파트 거래량 증가세가 뚜렷해지며 가격 회복 탄력성이 더 높은 지역으로 수요 쏠림이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시차를 두고 서울 핵심지를 중심으로 가격 상승세가 번질 수는 있으나 아직까지 강남3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을 제외하고는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지 않고 있어 ‘패닉파잉'(가격 상승이나 물량 소진 등에 대한 불안으로 가격을 따지지 않고 생필품이나 부동산 등을 사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머니s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경제] 랭킹 뉴스

  • 올림픽 맛있게 응원하자…집관족 취향저격 ‘올림픽 에디션’
  •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 93.7%...1년 11개월 만에 최고점 찍었다
  • 질병청 '성인 패혈증 초기치료지침' 첫 발간
  • 불량 자재 탓에 에어컨 없이 폭염 견디는 송도 '송일국 아파트'
  • 불량 자재 탓에 에어컨 없이 폭염 견디는 송도 '송일국 아파트'
  • 8월 극장가 '재개봉 러시'…인생영화 다시 스크린으로

[경제] 공감 뉴스

  • 케이뱅크, MY체크카드 90만장 넘었다..."인뱅 유일 K 패스 기능 탑재"
  • 삼정KPMG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에 슬립테크 부상”
  • "‘용인 스마일 보이’ 우상혁이 웃었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 '응원'하고 '격려'
  • ‘나는 솔로’ 21기 최종 선택 대반전…순자, 영철 직진에도 선택 포기
  • 삼성자산운용, 공식 유튜브 채널 정보 시리즈 인기몰이
  • 삼성자산운용, 공식 유튜브 채널 정보 시리즈 인기몰이

당신을 위한 인기글

  • 2024 엘르 스타일 어워즈가 빛나던 밤 Part 2
  • ‘나혼자산다’ 출연자와 연애한다는 정년이의 왕자님
  • 소개팅 100번 넘게 하고 결혼해 홍콩으로 떠난 아나운서
  • [맥스포토] 오대환·김민재, 우리는 절친~
  • “운전석 비어있는 버스 타라고?”서울시 새벽 자율주행버스 도입, 믿을 수 있나
  • “미혼 득남에 일반인 여친까지?” 정우성, 싱글 라이프 완성하는 캐딜락과 애스턴 마틴
  • “보험료 상승의 주범!” 이것들 때문에 내 보험료 더 올랐다 분노
  • 총 자산만 ‘5천 억’ JYP 박진영.. 그런데 ‘이 국산차’ 타는 모습 들통!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역대급 캐스팅…" 2025년 첫 공개 앞둔 신작 드라마, 기대감 '확' 쏠린다

    연예 

  • 2
    “정우성 현 여친, 문가비와 '혼외자' 소식에 큰 충격” 스킨십 사진까지 유출 (소속사 입장)

    연예 

  • 3
    문차복 목포시의원, 목포·신안 언론인협회 최우수 시의원 선정

    뉴스 

  • 4
    [모플시승] 레인지로버 벨라 P400, 독일 SUV 향한 확실한 대안

    차·테크 

  • 5
    ‘나 혼자만 레벨업 -리어웨이크닝-’ 1주차 특전 CGV TTT 공개

    연예 

[경제] 인기 뉴스

  • 올림픽 맛있게 응원하자…집관족 취향저격 ‘올림픽 에디션’
  •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 93.7%...1년 11개월 만에 최고점 찍었다
  • 질병청 '성인 패혈증 초기치료지침' 첫 발간
  • 불량 자재 탓에 에어컨 없이 폭염 견디는 송도 '송일국 아파트'
  • 불량 자재 탓에 에어컨 없이 폭염 견디는 송도 '송일국 아파트'
  • 8월 극장가 '재개봉 러시'…인생영화 다시 스크린으로

지금 뜨는 뉴스

  • 1
    앤팀, 방시혁 참여 ‘유키아카리’→멤버들 작사 팬송…트랙리스트 공개

    연예&nbsp

  • 2
    일본 공들여 쌓아 놓은 신뢰 잃을까, 이제는 쉽게 못 믿는다

    뉴스&nbsp

  • 3
    표주숙 거창군의원, '2024 지방자치 의정대상' 수상

    뉴스&nbsp

  • 4
    '충격 패배 분 참지 못했다' 캡틴부터 은메달 목에서 뺐다 "2위하려고 온 게 아니다"

    스포츠&nbsp

  • 5
    강혜경, 오세훈 후원자에게 돈 빌려달라 요청 인정

    뉴스&nbsp

[경제] 추천 뉴스

  • 케이뱅크, MY체크카드 90만장 넘었다..."인뱅 유일 K 패스 기능 탑재"
  • 삼정KPMG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에 슬립테크 부상”
  • "‘용인 스마일 보이’ 우상혁이 웃었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 '응원'하고 '격려'
  • ‘나는 솔로’ 21기 최종 선택 대반전…순자, 영철 직진에도 선택 포기
  • 삼성자산운용, 공식 유튜브 채널 정보 시리즈 인기몰이
  • 삼성자산운용, 공식 유튜브 채널 정보 시리즈 인기몰이

당신을 위한 인기글

  • 2024 엘르 스타일 어워즈가 빛나던 밤 Part 2
  • ‘나혼자산다’ 출연자와 연애한다는 정년이의 왕자님
  • 소개팅 100번 넘게 하고 결혼해 홍콩으로 떠난 아나운서
  • [맥스포토] 오대환·김민재, 우리는 절친~
  • “운전석 비어있는 버스 타라고?”서울시 새벽 자율주행버스 도입, 믿을 수 있나
  • “미혼 득남에 일반인 여친까지?” 정우성, 싱글 라이프 완성하는 캐딜락과 애스턴 마틴
  • “보험료 상승의 주범!” 이것들 때문에 내 보험료 더 올랐다 분노
  • 총 자산만 ‘5천 억’ JYP 박진영.. 그런데 ‘이 국산차’ 타는 모습 들통!

추천 뉴스

  • 1
    "역대급 캐스팅…" 2025년 첫 공개 앞둔 신작 드라마, 기대감 '확' 쏠린다

    연예 

  • 2
    “정우성 현 여친, 문가비와 '혼외자' 소식에 큰 충격” 스킨십 사진까지 유출 (소속사 입장)

    연예 

  • 3
    문차복 목포시의원, 목포·신안 언론인협회 최우수 시의원 선정

    뉴스 

  • 4
    [모플시승] 레인지로버 벨라 P400, 독일 SUV 향한 확실한 대안

    차·테크 

  • 5
    ‘나 혼자만 레벨업 -리어웨이크닝-’ 1주차 특전 CGV TTT 공개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앤팀, 방시혁 참여 ‘유키아카리’→멤버들 작사 팬송…트랙리스트 공개

    연예 

  • 2
    일본 공들여 쌓아 놓은 신뢰 잃을까, 이제는 쉽게 못 믿는다

    뉴스 

  • 3
    표주숙 거창군의원, '2024 지방자치 의정대상' 수상

    뉴스 

  • 4
    '충격 패배 분 참지 못했다' 캡틴부터 은메달 목에서 뺐다 "2위하려고 온 게 아니다"

    스포츠 

  • 5
    강혜경, 오세훈 후원자에게 돈 빌려달라 요청 인정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