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베트남 코스모뷰티 비엣 뷰티쇼’에 관내 기업을 파견해 1,525만 달러(약 211억 원)의 수출 상담 성과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뷰티 무역박람회로 성남시에서 참가한 8개 기업은 현지 바이어와 직접 상담을 진행해 총 257건의 상담을 성사시켰다. 성남시 관계자는 “베트남은 한국 K-뷰티에 대한 인지도가 높고 공급이 이미 안정화돼 있는 아세안 뷰티 시장의 중심지”라며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의 제품 특성에 맞는 다양한 해외시장 진출 지원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행정서비스
성남시는 보건의료 취약계층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행정서비스’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6월부터 시행된 이 사업은 정보통신기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과 거동 불편자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 대상은 성남시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등록 장애인 등이며 성남시 직원이 신청자의 집을 방문해 의료진과의 통화 연결 등을 도와주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어린이 우주탐험대 프로그램 운영
성남시는 중원어린이도서관에서 ‘우주탐험대’ 프로그램을 8차례 운영한다. 초등학교 4학년생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8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월 2·4주차 화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태양 관측, 로켓, 인공위성, 에어 로켓 만들기 등 이론과 실습을 포함한다. 참가 신청은 8월 5일 오전 10시부터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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