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부회장)이 올해 3월에 이어 또 다시 인도를 찾아 생산시설을 점검했다.
31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한 부회장은 이날 인도 노이다에 있는 삼성전자 공장을 방문했다.
한 부회장은 “인도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크고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중 하나”라며 “노이다 공장이 인도뿐 아니라 전 세계를 위한 제품을 생산하는 최대 시설 중 하나로 성장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1995년 인도에 처음 진출한 삼성전자는 현재 수도 뉴델리 인근 노이다와 스리페룸부두르에서 생산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현지에 연구개발(R&D)센터 5곳, 디자인센터 1곳도 운영 중이다. 이 중 노이다 공장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냉장고 등을 생산하고 있다.
한 부회장은 인도에 기반을 둔 R&D팀이 신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기여하고 있는 점도 높이 평가했다. 그는 “AI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많은 젊고 진취적인 엔지니어가 인도의 R&D 센터에서 일하고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앞서 한 부회장은 지난 3월 인도 뭄바이의 고급 상업지구 반드라 쿨라 콤플렉스에 문을 연 삼성 BKC 매장을 둘러본 바 있다. 미국 뉴욕, 영국 런던 등 주요 도시에서 프리미엄 체험 공간을 운영해 온 삼성전자가 인도에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 것은 처음이다.
- 부산시, 아르떼뮤지엄 개관 맞춰 시내버스 노선 조정ㆍ증차
- 서울관광재단, 한류팬 12만5000명 서울로 홀렸다
- 삼성전자, 양양 서피비치서 갤럭시 신제품 체험공간 운영
- 상의 “2030전입… 첨단 일자리·정주 환경 개선에 달려있어”
- HL디앤아이한라, ‘이천 부발역 에피트’ 다음달 분양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