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이 8강에서 개최국 프랑스에 패배했다.
한국은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에페 단체 8강에서 프랑스에 31대 37 패배를 당했다.
한국은 송세라, 강영미, 이혜인을 내보냈다.
프랑스 선수들이 첫 주자부터 1점을 앞섰다. 이후 2점을 앞서나갔다.
4번째 주자까지는 2점 차였지만, 5번째 주자에게 3점 차를 허용했다. 3점 차 흐름이 깨진 것은 8번째 주차부터다. 4점 차에 이어 9번째 주자에서 6점 차로 패배했다.
한국은 오후 10시 미국과 여자 에페 단체 5~8위 순위 결정전을 치른다.
준결승에는 한국을 꺾은 프랑스를 비롯해 중국, 이탈리아, 폴란드가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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