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덕도산업유통지구와 가남공업지구 확장을 위한 공업지역 물량 54만1077㎡를 배정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2021~2040)’에 따라 국토교통부로부터 성장관리권역에 공급받는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 54만1077㎡를 배정받았고, 이를 경기도 최종 승인했다.
2021년부터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에 따라 광역 시도는 국토부로부터 3년 단위로 성장관리권역에 공급하는 공업지역 물량을 배정받고 있으며, 경기도는 세부 공급계획을 국토부 승인을 받아 이를 배정했다.
국토부로 배정받은 2024~2026년 경기 북부 공업지역 전체 물량 96만8000㎡의 55%에 달한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공업지역 물량을 덕도산업유통지구 내 아스콘 공장 이전·설치와 사업 부지 확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가납공업지구 기존 공장의 체계적 정비에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용도지역 변경을 포함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는 등 ‘선 계획 후 개발’을 유도해 사업장과 주변 환경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관내 산업단지 외 공업 기반 시설을 확대하고자 도시기본계획에 공업지역을 지속해서 확대할 예정이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