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우리바이오 주가가 장중 급등하고 있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인기가 올라오면서 마리화나 관련 주가가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30일 오전10시32분 기준 우리바이오 주가는 전날보다 17.24%(800원) 뛴 5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바이오는 의료용 대마 재배 및 대마 성분 연구에 관한 승인을 취득한 기업으로 마리화나 관련주로 분류된다.
해리스 부통령이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상황에서 인기가 오르고 있어 마리화나 관련주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해리스 부통령은 연방정부 차원에서 마리화나 합법화를 추진하고 있다.
현지시각으로 29일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대선 예언가라고 불리는 앨런 릭트먼 아메리칸대 역사학과 석자교수가 해리스 부통령의 대선 승리를 점쳤다. 릭트먼 교수는 1984년 이후 10차례 미국 대선에서 9차례 결과를 맞췄다.
또한 ABC 방송 여론조사결과 해리스 부통령에게 호감을 느낀다는 대답이 43%로 전주보다 8%포인트 높아졌다.
이에 오성첨단소재(5.44%), 한국비엔씨(4.72%), 파일약품(3.23%) 주가도 상승하고 있다. 류수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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