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이사부독도기념관의 성공적인 개관을 기념하여 기획한 실감미디어 특별공연 ‘독도 시간을 넘어서’가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 공연은 이사부 장군과 관련된 삼척시 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공연은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9일간 매일 오후 8시에 이사부독도기념관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8월 3일과 4일 주말에는 2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이사부독도기념관의 건물과 육향산을 배경으로 한 조명과 프로젝터의 조화는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다양한 무대 장치와 공연 효과는 관람객이 참여하는 스토리 진행으로 더욱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삼척시는 이번 공연을 위해 중앙시장 청년몰 상인들과 협업하여 공연장 주변에 야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몰 입점 상인들은 각종 공예품과 길거리 음식, 주류 등을 판매하며,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과 관람객들에게 시원한 여름밤을 선사하고 있다.
홍옥희 관광정책과장은 “이사부독도기념관 개관 기념으로 진행되는 특별공연은 8월 4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라며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야시장에서 허기와 갈증을 달래고 공연을 관람하는 것을 적극 추천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특별공연은 삼척시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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