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가 오는 8월 26일까지 ‘중소기업 기술성장 디딤돌 사업’ 참여기업을 추가 모집한다.
30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기술 성장을 위한 기반 구축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1차 모집에 신청한 기업 8개사 중 4개사를 선정했다. 이번 추가모집을 통해 4개사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제조 중소기업과 지식기반 중소기업(소프트웨어개발·공급업·엔지니어링·기타과학기술서비스업 등 9개 업종)이다.
선정 기업엔 전문 컨설팅 기관을 활용해 정부 기술개발 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공모과제 기획과 발굴, 기업분석, 시장분석 등의 맞춤형 컨설팅이 지원된다.
김명자 영주시 기업지원실장은 “이번 중소기업 디딤돌 사업을 통해 기술혁신 역량을 갖춘 유망 기업을 발굴·지원해 기술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관내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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