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업계가 변덕이 심한 여름 날씨를 버티게 해줄 미식 메뉴들을 선보이고 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한국식 컨템퍼러리 바 ‘오울(OUL)’이 8월 6일부터 새로운 메뉴를 선보인다. 새롭게 선보이는 메뉴로는 밀수, 유자차 등이 있다. 고추장과 쑥떡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칵테일을 추가 개발했으며 인기를 모았던 ‘김치 하이볼’ 역시 동치미, 고춧가루, 마늘, 생강 등을 활용해 업그레이드했다.
호박과 차이티를 활용한 ‘식혜’, 보리차를 재해석한 ‘구수 하이볼’, 바나나 우유와 헤이즐 넛을 결합한 ‘바나나 우유’, 오미자와 복분자 풍미의 ‘케이 네그로니’ 등 기존 시그니처 메뉴는 계속 만날 수 있다. 그 외 기본 칵테일 메뉴처럼 다양한 재료의 조합을 경험할 수 있는 논알콜 칵테일도 구비했다.
독창적인 안주 메뉴로는 ‘바삭한 돼지 껍질 치챠론’, ‘동해안 돌문어 숙회’, ‘포두부 대파말이’ 등을 맛볼 수 있다. 채식주의자를 위한 비건 메뉴도 있다. ‘포두부 대파말이’를 비롯해 ‘보리 비빔밥 샐러드’ 등 단순히 채식 중심이 아닌 맛과 먹는 재미를 더했다.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4층에 위치한 로비 라운지 & 바 ‘르미에르(Lumiére)’는 셰프의 스페셜 다이닝 및 소믈리에 추천의 와인으로 구성된 셰어링 세트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스파클링 아워를 선보이고 있다.
식사 시작 전 식욕을 돋워 줄 풍부한 버블의 향과 복합적 풍미가 뛰어난 ▲웰컴 스파클링 와인을 시작으로 바다 풍미 가득 머금은 ▲랍스터 구이, ▲새우구이, ▲전복구이, 그릴에 구운 ▲등심 스테이크, ▲치킨 레그(닭 다리) 및 ▲어니언링 등 육해공 산해진미를 모두 맛볼 수 있는 스페셜 플래터와 소믈리에가 엄선한 ▲레드 또는 화이트 와인 1병이 함께 제공된다.
르미에르 소믈리에의 전문 해설과 함께 직접 서브되어 더욱 섬세하고 깊은 풍미의 다이닝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레드 또는 화이트 와인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옵션 또한 제공된다. 이용 가능 시간은 매일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까지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갤러리는 가성비의 ‘애플망고 빙수’가 돌아왔다. 갤러리에서 꾸준한 인기 메뉴인 ‘애플망고 빙수’가 코코넛 모양의 초콜릿 볼에 담겨 맛과 비주얼은 물론, 그릇까지 남김없이 먹을 수 있는 재미를 더했다.
신선한 생 망고와 쫄깃한 망고 타피오카, 달콤하고 고소한 코코넛 아이스크림의 환상적인 조화가 어우러져 한 입 한 입 기분 좋은 시원함을 느끼게 해준다. 마무리로는 크런치 한 화이트 초콜릿 볼을 맛볼 수 있으니 가성비까지 겸비한 호텔 빙수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애플망고 빙수는 한 입 한 입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는 컨디먼트 볼에는 큐브 치즈케이크, 망고 소르베, 연유가 제공되는데 빙수를 다 먹을 때쯤 다양한 토핑과 함께 맛보면 또 다른 빙수가 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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