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먼 세이프티 솔루션 기업 세이프웨어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코리아빌드위크 넥스트콘(Korea Build Week NextCon 2024)’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코리아빌드위크 넥스트콘’은 스마트건설, 스마트안전, 스마트홈 및 빌딩, 전기차 충전 인프라 등 건설산업에 적용되는 디지털 기술과 지속가능한 기술을 집중 조명하는 건설 융복합 혁신기술의 장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세이프웨어는 자사의 대표 모델인 스마트 추락보호 에어백 C3를 전시하고, C3를 통한 실제 추락보호 사례와 연내 출시 예정인 신제품 ‘C-라이트(Light)’를 소개할 예정이다.
세이프웨어의 C3는 추락 사고로 인한 중상을 방지해 주는 입는 형태의 에어백이다. C3는 내장된 감지센서를 통해 작업자의 추락이 감지되면, 전자식 인플레이터가 내장된 에어백을 즉시 팽창시켜 머리, 경추, 척추, 요추, 가슴 등 중상에 취약한 신체 부위를 보호한다. 또한 C3는 사고 감지 시 지정된 비상연락망에 사고 위치와 상황을 알리는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착용자의 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C3 속 내장된 추락 감지 센서는 배터리 완충 시 120시간 이상 연속 사용 가능하며 에어백의 경우 이산화탄소(CO2) 카트리지 교체로 재사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신환철 세이프웨어 대표는 “이번 전시회에서 관람객들이 C3를 입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에어백의 전개 과정을 직접 느껴볼 수 있도록 제품 작동 시연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세이프웨어의 제품이 산업현장의 안전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6년 설립된 세이프웨어는 수상 인명 구조용 드론 개발을 시작으로 산업현장 작업자를 보호하는 스마트 에어백과 관련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모터사이클 라이더용 에어백 조끼를 출시하고 노인 낙상 보호용 벨트를 개발하는 등 스마트 에어백의 활용 범위를 일상생활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세이프웨어의 전 제품군은 CES 혁신상과 굿디자인 어워드 등을 수상하며 국내외에서 기술력과 디자인을 인정받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