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 ‘눈물의 여왕’에 출연했던 배우 문태유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29일 문태유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평생을 함께 사랑하고 의지하며 나아갈 친구를 만나게 되어서 10월 9일에 결혼을 한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저랑 비슷한 일을 하는 친구가 아닌데도 예민하고 불안한 제 옆에서 넓은 이해심으로 저를 지켜준 친구”라고 예비 신부를 향한 애정도 드러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열심히,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께 보답하도록 하겠다”라며 “이미 평생 갚아도 못 갚을 사랑을 받았으니, 요령 피우지 않고 끝까지 더 좋은 연기, 노래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도 덧붙였다.
한편, 2007년 뮤지컬 ‘신사숙녀 여러분’으로 데뷔한 문태유는 2020년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용석민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린 뒤 드라마 ‘눈물의 여왕’ 등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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