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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비수도권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
LH는 지난 27일부터 사흘 간 서울대에서 한국창의성학회, 초록우산과 함께 이를 위한 ‘2024 창의성캠프’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캠프는 교육청 등의 교육기관 추천을 통해 선발된 전국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청소년 150여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1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서울대 교수진이 캠프에 참여해 △창의성 진단 △창의적 문제 해결 △창의적 글쓰기 교육 △창의성 진단 기반 진로탐색 등을 직접 강의한다는 게 특징이다.
아울러 캠프 기간 동안 서울대 재학생들이 아이들의 멘토로 참여한다. 함께 서울대 캠퍼스를 탐방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다문화가정 아동 중심으로 추진되는 3회차 캠프에선 외국 교환학생들이 직접 멘토로 나선다.
조경숙 LH 경영관리본부장은 “이번 캠프가 아이들의 내면에 잠재된 무한한 가능성과 역량을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아이들의 꿈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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