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무안연꽃축제장 일원에서 공직자, 무안전통시장상인회, 소비자단체, 물가모니터요원들과 함께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서 축제장 내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축제장 바가지요금 근절 △원산지·가격 표시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불공정 상행위 근절 등을 홍보하며 지역물가 안정에 동참하도록 독려했다.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축제 참여 상인, 향토음식관, 푸드트럭 업체들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진행하여 가격안정, 외부 가격표시제, 청결한 위생 및 친절한 서비스 등과 관련해 협조를 구했다.
또한 부당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하여 축제기간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물가안정 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연꽃축제장에서는 행사장 내에서 무안사랑상품권 환급 이벤트를 진행하여 △향토음식관 4만 원 이상 이용 시 1만 원, △농특산물 판매장 2만 원 이상 이용 시 5천 원, △체험·전기기차 1만 원 이상 이용 시 3천 원, △5천 원 이상 이용 시 2천 원을 환급하여 물가 상승의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유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었다.
이혜향 지역경제과장은 “지속적인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을 통해 물가 안정 분위기를 확산하겠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8월 31일까지 휴가철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주요 해수욕장·관광지를 대상으로 인근 음식점, 숙박, 피서용품 등을 지속해서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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