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넷이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경영 실천을 위한 로드맵 구상을 마치고 단계적 실행계획을 이행해 나간다고 30일 밝혔다.
파워넷에 따르면 지난해 약 4개월간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의 지원을 받아 ESG경영 컨설팅을 받았고, ESG 전담조직 구성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지속가능 경영 보고체계를 구축한다는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
5월에는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ESG의 시대 생존 윤리경영’을 주제로 전문강사를 초빙한 교육을 실시, ESG 경영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실천의 필요성을 일깨우는 자리를 만들었고 세계 환경의 날에는 전 임직원이 참여해 환경정비사업과 일회용품 미사용 캠페인을 실시하기도 했다.
파워넷 관계자는 “본사와 현지법인을 통합한 환경보건안전(EHS)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 취득 등 목표한 계획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며 “내년까지 현지법인 중심으로 넷제로(NET-ZERO)를 위한 에너지 및 온실가스 절감대책을 마련하고 ESG경영을 반영한 홈페이지 리뉴얼을 진행하는 등 지속가능 체계를 구축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ESG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고 파워넷은 50년을 넘어 100년 기업으로의 성장을 준비하는 시작점에 서 있다”며 “이윤을 창출하는 건실한 기업을 넘어 인류의 삶에 공헌하는 사회적 기업이 되기 위해 전임직원이 함께 미래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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