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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위원회가 협력 중소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지원에 나선다.
동반위는 30일 한국가스공사와 ‘2024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참여 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가스공사는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고 협력사 ESG 경영 실천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동반위의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에 따라 협력 중소기업의 맞춤형 ESG 지표를 선정하고 ESG 교육·진단·현장실사(컨설팅) 등을 통해 협력사의 ESG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가스공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참여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외의 급변하는 에너지 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의 ESG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SG 지표 준수가 우수한 협력사에는 동반위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가 발급될 예정이며 이를 보유한 기업은 △금리우대 △해외진출 지원사업 우대 △환경·에너지 기술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오영교 동반위 위원장은 “이번 동반위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가스 관련 중소기업의 ESG 경영 실천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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