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직방에 따르면 8월 아파트 입주물량은 전년대비 50% 늘어난 총 3만169가구다.
이 가운데 수도권에서만 2배 많은 1만8522가구가 입주를 준비 중이다. 경기에서 2021년 1월(1만6649가구)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 입주할 예정이다.
14개 단지에서 총 1만5020가구가 입주하는 가운데 1000가구 이상의 대규모 단지는 6개 단지이며 화성·용인·안양 등 위주로 입주가 집중된다.
서울은 재개발·재건축(정비사업)이 완료된 단지에서 1842가구, 인천은 1660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한다.
지방은 전년(1만1102가구)와 비슷한 수준인 총 1만1647가구의 입주가 예정됐다. 세부 지역별로는 ▲충남 3306가구 ▲대구 2273가구 ▲경남 2170가구 ▲전남 1208가구 ▲경북 1144가구 등의 순이다.
주요 개별 단지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은 ▲북서울자이폴라리스 1045가구 ▲래미안 원펜타스 641가구 등이다.
경기는 ▲원당역 롯데캐슬스카이엘 1236가구 ▲평촌트리지아 2417가구 ▲힐스테이트용인고진역 D1·D2블록 2703가구 ▲힐스테이트봉담프라이드시티 2333가구 등의 집들이가 예정됐다.
인천의 경우 ▲강화서희스타힐스 1·2단지 1324가구 ▲송도하늘채아이비원 336가구가 있다.
이밖에 지방은 ▲서대구역센텀화성파크드림 1404가구 ▲천안성성비스타동원 1195가구 ▲트리마제양산 1·2단지 1469가구 ▲포항아이파크 1144가구가 8월 입주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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