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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티어 현대차] 주주환원으로 기업가치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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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05 기아 '2024 CEO 인베스터 데이' 개최 (사진1) (1)
송호성 기아사장이 ‘2024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기아의 중장기 사업 전략과 재무 목표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기아

현대자동차그룹은 헤리티지뿐만 아니라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부터 역대급 실적을 거두고 있는 현대차그룹은 안정적인 수익을 기반으로 미래 투자와 주주환원 제고라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해 지속가능하고 신뢰받는 기업으로 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다음달 열리는 ‘2024 CEO 인베스터 데이’를 통해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자사주 매입·소각 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25% 수준인 현대차의 주주환원율은 자사주 매입을 계기로 30%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대차는 앞서 배당을 기존 연 2회(중간·기말)에서 분기로 확대했으며 자사주를 3년 간 1%씩 소각 등의 주주 가치 제고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올해 1분기 배당금을 전년 분기 대비 33.3% 증가한 주당 2000원으로 결정했다. 업계에서는 현대차의 주주환원율이 중장기적으로는 토요타와 비슷한 40%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기아도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한 주주 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기아는 올해 4월에 열린 ‘2024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배당성향을 미래 투자 재원 확보·기업 가치 제고·주주가치 제고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당기순이익 기준 20~35%로 발표했다.

또한 자본 효율성 제고를 위해 5년간 매년 5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이 중 50%의 자사주를 소각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특히 올해는 3분기까지 누계 기준 재무목표를 달성하는 경우 50% 추가 소각을 시행하는 등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는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현대모비스는 자사주 매입과 주식소각 등을 통한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2월부터 5월까지 19차례에 걸쳐 1629억원 어치의 주식을 취득했다.

또 다른 계열사인 현대글로비스는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3개간 신규 배당정책을 적용하기로 했다. 배당을 기존 ‘전년도 주당배당금(DPS)의 5~50% 상향’에서 ‘전년 대비 배당금 최소 5%상향&배당성향 최소 25%이상’으로 하겠다는 것이다.

현대글로비스는 배당성향 최소치인 25%를 가정해도 2027년 주당배당금이 지난해 6300원 대비 100% 이상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대1 무상증자도 실시해 일반 투자자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이에 따라 주주가치도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투데이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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