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뉴스1) 권혁준 기자 = 펜싱 남자 플뢰레 국가대표 하태규(35·충남체육회)가 2024 파리 올림픽을 한 경기로 마감했다.
세계랭킹 23위 하태규는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대회 펜싱 남자 플뢰레 개인전 32강에서 카를로스 야바도르(스페인)에 13-15로 졌다.
하태규는 세계랭킹 14위의 야바도르를 상대로 1라운드를 7-4로 앞서며 좋은 흐름을 보였다.
그러나 2라운드 들어 많은 실점을 허용하면서 12-13으로 역전을 허용했고, 3라운드 초반 동점을 만들었으나 내리 2점을 주고 패했다.
하태규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2연속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올림픽에선 단체전 티켓을 확보하지 못해 홀로 개인전에 출전했는데, 첫 경기에서 패하며 일찌감치 대회를 마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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