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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잡을 수 없는 소나기에 제습기 수요 증가… 지난해 대비 문의 2배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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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전자 대용량 제습기 사진신일전자
신일전자 ‘대용량 제습기’ [사진=신일전자]

예년보다 길어진 장마철에 고온다습한 날씨로 제습기를 찾는 발걸음이 늘고 있다.

업계관계자는 “전년 동월 대비 제습기 문의가 2배가량 늘어 생산량을 늘리고 있다”며 “기습적인 집중호우로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본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제습기 업계는 신일전자, 코웨이, 파세코, 위닉스, 캐리어 등 중소 가전 기업들의 각축장이다. 이들은 합리적인 가격과 특화 기능, 마케팅 등을 앞세워 여름철 소비자 사로잡기에 땀 흘리고 있다.

최근 제습기 시장은 매년 늘어나는 강수량 탓에 대형 제습기 수요가 늘고 있다. 또한 50데시벨(㏈) 이하 저소음 제습기에 대한 선호도도 높은 편이다.

신일전자는 지난 1일 18리터(ℓ)급 제습기 신제품(모델명:SDH-BD191H)을 내놨다. 상부식 물통 설계로 분리·비움이 쉬우며 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여기에 50㏈ 저소음 설계를 적용했다. 신일전자는 올 상반기 제습기 출고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35% 성장했다고 밝혔다.

코웨이는 8월 말까지 노블 제습기(모델명: AD-1221E) 등 주력 제습기 2종을 대상으로 1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품 2개 이상 구매 시 추가 할인과 혜택 등이 적용된다. 특히 12ℓ급 노블 제습기는 만수 시 물통이 자동으로 열리며, 자동 내부 건조와 성에 제거, 음소거 기능 등을 지원한다.

파세코도 지난달 12ℓ급 저소음 제습기(모델명: PDH-12241W)를 출시했다. 컴프레셔 구동 전 불필요한 팬 작동을 없애 전력 효율을 높였다.

위닉스는 12ℓ급부터 21ℓ급까지 다양한 제습기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캐리어는 21.1ℓ급 제습기(모델명: CDHM-C020LUOW)를 주력 제품으로 내세우고 있다.

한편 LG전자와 삼성전자도 대용량 제습기를 출시하며 점유율 확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LG전자는 다양한 용량(21·15·13ℓ)의 ‘LG휘센 오브제 컬렉션 제습기(모델명: DQ214MWGA)’를 출시하며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21ℓ 제품 기준 32㏈ 저소음 구조에 UV(자외선) 살균과 LG 씽큐 앱 제어 등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18ℓ급 인버터 제습기(모델명: AY18CG7500GGD)를 판매 중이다. 스마트 싱스 앱으로 제어 가능하며 ‘AI 절약모드’ 동작 시 최대 30%가량 에너지를 아낄 수 있다. 또한 저소음 모드 시 34㏈까지 소음을 낮춘다.

아주경제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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