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지난 7월 1일부터 관내 전 휴게소 근로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내 마음, 봄’을 시작하였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내 마음, 봄’은 도공 대구경북본부와 각 휴게소 소재지 지자체 정신건강복지센터, 대구경북휴게시설협의회가 협업하여 감정노동자인 휴게소 근로자를 케어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이에 [온라인 자가검진] – [스트레스 측정] – [전문가 방문 1:1 상담] 순서로 진행되며 캔들만들기 등 힐링 프로그램으로 참여자 만족도를 높였다.
실제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휴게소의 한 근로자는 “우리 나이 정도 되면 온라인 자가검진이나 전문가 상담 신청 시스템이 있더라도 이용하기 쉽지 않은데, 이렇게 방문해 주니 정말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배병훈 대구경북본부장은 “앞으로도 휴게소 근로자의 정기적인 정신건강 관리를 통하여 각종 안전사고를 방지함은 물론, 친절도 향상을 통한 고객만족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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