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이 오는 8월 8일까지 서울행복기숙사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위군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군과 한국사학진흥재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새로 개관한 서울 동소문동 행복기숙사에 30명분의 지자체 할당량을 배정받았고 자체적으로 30명의 입사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다만 올해 2학기 입주인원은 지난 1학기 선발 잔여 인원인 23명(남 12명, 여 11명)이다. 서울행복기숙사의 기숙사비는 월 34만 9,800원으로 책정됐으나 군위군 교육발전위원회에서 24만 9,800원을 지원해 군위군에서 선발된 입사생은 월 10만 원만 부담하면 기숙사를 이용할 수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행복기숙사를 통해 지역 출신 대학생들이 주거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매진하기를 기대한다”며 “군위군과 군 교육발전위원회는 군위 학생들이 걱정 없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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