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바이오가 글로벌 H&B스토어 ‘왓슨스’ 입점을 시작으로 홍콩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향후 오프라인 유통 매장 수 확대 등을 통해 영향력을 키워갈 방침이다.
프롬바이오는 이달 왓슨스를 중심으로 홍콩 대표 온라인 쇼핑몰 HKtvmall, Qfoodsmall 온오프라인 몰에 입점하며 홍콩 전역에 자사 제품을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왓슨스는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중화권 등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전 세계 28개국, 1만7000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뷰티 및 스킨케어 제품 외에 의약품 및 건강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입점 제품은 프롬바이오 대표 브랜드 ‘간건강엔 밀크씨슬+비오틴’ ‘관절연골엔 보스웰리아’ ‘위건강엔 매스틱’ ‘화사한날엔 콜라겐 1500프리미엄’ ‘눈건강엔 루테인 지아잔틴24’ 등이다.
홍콩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경우 질병 및 노화 예방을 중심으로 구매 트렌드가 형성됐다. 프롬바이오는 현지 소비자 니즈에 맞춰 간 건강 및 위, 관절, 눈 건강부터 다이어트 건기식까지 핵심 품목을 설정했다.
프롬바이오에 따르면 홍콩 소비자의 경우 한국과 달리 건기식 오프라인 구매를 선호한다. 관련 제품들의 위조품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오프라인 채널인 왓슨스를 중심으로 홍콩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HKtvmall, Qfoodsmall 온오프라인 몰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프롬바이오는 향후 홍콩의 오프라인 유통 매장 수를 지속 확대해 나가고 품목도 다양화할 계획이다. 홍콩 외에도 한국 건기식 수요가 높은 전략 국가에 연내 진출을 가속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도 한다.
심태진 프롬바이오 대표는 “아시아 시장에서 K-건기식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대표 제품들을 통해 핵심 타깃 국가별 전략 진출과 함께 현지 유통망을 활용해 K-건기식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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