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가 매주 토요일 오전커뮤니티센터에서 운영 중인 의왕수학클리닉센터가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어 주목된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일 문을 연‘의왕수학클리닉’은 수학에 흥미와 자신감이 떨어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직 교사들이 1:1 컨설팅을 해주는‘상담프로그램’과 수학 관련 교구재들을 활용, 직접 만들고 체험하며 수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해석하는‘체험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 현재까지 94.6%의 만족도를 보였으며, 프로그램에 재참여하고 싶다는 의견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학클리닉센터 정규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전에는 현직 교사와 학생, 학부모의 1:1 상담이 이뤄지며, 오후에는 매주 주제와 대상(초등~중등)을 달리해서 2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여름방학을 맞아 내달 12~14일까지 3일간 여름방학 심화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3일간 통학형으로 진행되는 심화체험 프로그램은 오전(10시~12시)에는 초등 4~6학년, 오후(13:30~16시)에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가상현실 체험 및 코딩학습, 숫자 전략게임, 다각형의 각과 원의 성질 알아보기 등 학생들이 흥미로워하는 재밌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한편 김성제 시장은 “수학에 흥미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수학클리닉센터 프로그램에 많은 학생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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