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미국주식 실시간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미국주식 소수점 거래는 특정 시간에만 거래됐다.
KB증권은 이번 서비스를 오픈하면서 ETF 종목을 대거 추가하는 등 미국주식 소수점 거래 가능 종목도 173개 추가한 614개 종목으로 확대했다.
주문방식 역시 다양해졌다. 원화는 물론 외화주문, 지정가/체결유리가, 금액(천원/1달러부터)/수량 주문을 모두 제공한다. 서비스 오픈 기념 행사도 진행한다.
KB증권 하우성 디지털사업총괄본부장은 “미국주식 소수점 거래를 활용하시는 투자자들께서 시장상황에 보다 효율적이고 유연하게 대처하며 거래를 하실 수 있도록 금번 서비스를 런칭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성을 제고하고 재미있는 미국주식 소수점 거래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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