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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크레타 6개월 만에 인도 판매 1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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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 인도 국민차 ‘크레타’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현지 출시 6개월 만에 10만 대 판매를 돌파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올해 현대차 현지 판매 견인은 물론 내년 출시가 예상되는 크레타 EV에 대한 기대감도 키우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2024년형 크레타는 지난 27일 인도 시장에서 10만 대 판매를 돌파했다. 지난 1월 출시 이후 불과 6개월 만에 이룬 성과이다. 인기 요인으로는 현지 동급 모델 대비 현저히 앞서는 최신 기술과 안전성, 편의성 등이 꼽혔다.

크레타의 흥행은 예견된 일이었다. 지난 1월 사전 예약 접수를 시작 이후 월평균 3만 대 이상 예약을 기록하며 지난 4월 현지 출시 3개월 만에 현지 예약 건수 10만 대를 돌파한 바 있다. <본보 2024년 4월 11일 참고 현대차 신형 크레타, 인도 출시 3개월 만에 10만대 예약 돌파>

크레타 현지 인기는 지난 2015년 부터 이어지고 이다. 지난 2020년 8월 현지 출시 5년 만에 50만 대 판매를 기록한 이후 100만 대 판매까지 걸린 기간은 3년 5개월에 불과했다. 수출 포함 총판매량은 127만 대에 달한다.

타룬 가르그(Tarun Garg) HMIL 최고운영책임자(COO)는 “10만 대 판매라는 이정표를 달성한 2024년형 크레타의 놀라운 성과는 해당 세그먼트에서 강력한 수요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현대차는 크레타를 통해 인도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지속해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차는 이번 신형 크레타에 이어 오는 2025년 ‘크레타 EV’를 출시해 전기차 라인업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인도 현지 매체에 따르면 크레타 EV 개발은 현재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현대차는 올해 4분기 차량 생산을 시작해 2025년 인도 최대 자동차 전시회인 오토엑스포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크레타는 대표적인 현대차 인도 전략 차종이다. 현지 날씨를 고려해 뒷좌석에 에어컨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한 것은 물론 비포장도로가 많은 도로 사정에 맞게 지상고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대가족이 많은 특성을 겨냥해 소형급이지만 5명이 타기에 충분하도록 실내 공간을 최대한 넓혔다는 점에서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지난 2015년 7월 인도에서 처음 출시된 이후 8년 연속 현지 베스트셀링 소형 SUV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인도 시장에서 총 76만5786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70만811대) 대비 9% 성장한 수치이다. 특히 내수 판매는 전년(55만2511대) 대비 9% 확대된 60만2111대를 기록, 연간 최다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더구루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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